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📘 『자유론』을 읽고, 나는 진짜 ‘자유’가 무엇인지 처음 알았다

by 조용한산책자 2025. 6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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존 스튜어트 밀의 『자유론』책 이미지

 

19세기 사상가 존 스튜어트 밀의 『자유론』은 오늘날 자유민주주의 사회의 철학적 기초를 만든 고전입니다. 이 글에서는 밀의 핵심 사상(사상의 자유, 개별성, 자유와 책임 등)을 직접 읽고 느낀 개인적인 관점으로 풀어봅니다. 고전이 어렵다고 느꼈다면, 이 포스팅을 통해 자유의 본질을 현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감각적으로 느껴보세요.

 

 

📌 목차

  1. 왜 지금 『자유론』을 읽게 되었나
  2. 밀의 자유 개념은 다르다 (진짜 자유란 무엇인가)
  3.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들
  4. 현실에 적용해 본 자유론 – 우리 삶과 사회에서
  5. 나만의 자유론 해석과 느낀 점
  6. 마무리하며 – 자유란 결국 나 자신에게 솔직한 것

나무위키 - 자유론 바로가기

 

파도위를 자유로이 비행하는 갈매기들 이미지

1. 왜 지금 『자유론』을 읽게 되었나

요즘 유독 이런 생각이 자주 들더라고요.
“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나?”
누가 시켜서 하는 건 아닌데도, 하루하루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기분.

 

 

그때 우연히 한 유튜브 영상에서 ‘자유론’을 소개받았고, 지금 아니면 못 읽을 것 같아서 결심하고 읽기 시작했어요. 처음엔 진짜 어려웠어요. 단어 하나하나가 철학이고, 논리를 따라가야 해서 집중력이 꽤 필요하더라고요.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자유의 철학은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였어요.

🧭 “자유는 단순한 해방이 아니라,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힘이다.”
이 말이 마음 깊이 박히는 순간, 책장을 덮을 수가 없었습니다.

2. 밀의 자유 개념은 다르다 (진짜 자유란 무엇인가)

자유론 에서 밀은 이렇게 말합니다

여기서 말하는 자유는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아니라,

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는 권리에 가까워요.

밀은 사상과 표현의 자유, 개인의 개성, 자기 결정권을 하나하나 뜯어보며 설명합니다. 이건 단순히 정치적 자유만이 아니라, 내 삶의 태도와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.

💡 나에게 밀의 자유론은 비교하지 않고, 타인의 기준에 휘둘리지 않는 삶의 철학으로 다가왔습니다.

“문명사회에서 어떤 개인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할 때뿐이다.”

함께 자유로이 하산하고있는 네명의 산악인 사진

3.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들

  • “인간은 스스로 선택한 길에서 실패할 자유를 가져야 한다.”
    → 내가 선택한 길에서 실수하더라도, 억지로 끌려간 삶보다 가치 있다.
  • “한 명의 생각이라도 침묵하게 하면, 인류 전체가 진실을 놓칠 수 있다.”
    → 다수의 의견이 항상 옳지는 않다는 걸 강하게 일깨워 줍니다.
  • “개성은 인간 발달의 가장 필수적인 요소다.”
    → 우리 사회가 ‘다름’을 허용할 때 더 창의적이고 건강해질 수 있어요.

이런 문장 하나하나가 단순한 말이 아니라, 지금의 나를 돌아보게 하더라고요.

 

 

 

4. 현실에 적용해 본 자유론 – 우리 삶과 사회에서

 

요즘 사회는 ‘자유’를 많이 이야기하지만, 그 자유는 때로는 무분별한 자기 주장이 되기도 하고, 소수의 침묵 강요가 되기도 해요.

밀은 자유를 말하면서도 책임을 강조합니다. 자유란 타인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존재할 수 있고, 의견 충돌을 피하지 말고, 토론을 통해 진리에 접근하라는 거예요.

SNS 속 자유, 학교 안의 개성, 가족 간의 갈등…
그 모든 장면에 『자유론』은 꼭 필요한 기준을 제시해줬습니다.

2015 국민대토론회 홍보 이미지

5. 나만의 자유론 해석과 느낀 점

이 책을 읽고 나서 저만의 정의를 내려봤어요.

 

누군가는 산 속에 살아야 자유롭다고 생각하고, 누군가는 매일 출근하며 느끼는 안정감 속에서 자유를 느낄 수 있어요.

그 기준이 남이 아니라 ‘나’여야 한다는 걸, 밀은 철저히 말해줍니다.

📌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, 혹시 마음 한 켠에 “나 자유로운가?”라는 질문이 있다면,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.

“자유란, 비교하지 않고 나답게 사는 용기이다.”

나이와 상관없는 열정적인삶 의 사진 고공낙하중 즐거워함

6. 마무리하며 – 자유란 결국 나 자신에게 솔직한 것

이 책은 저에게 철학이 아니라 ‘거울’이었어요.
내가 얼마나 타인의 시선에 맞춰 살고 있었는지, 얼마나 주체적으로 살고 있었는지를 되돌아보게 했거든요.

💬 자유는 거창한 게 아니더라고요.
하루 30분 내가 하고 싶은 걸 해보는 것도, 누군가와의 대화에서 솔직하게 말해보는 것도 모두 자유의 실천이었어요.

그리고 밀의 마지막 문장은 아직도 제 마음에 남아있습니다.

 

휴가철에 읽을 필독서 자유론 바로가기

 

“자유는 인간의 가장 고귀한 권리이자, 인간이 가장 고귀하게 다루어야 할 책임이다.”

 

나는 내가 아무것도  모른다는것을 안다.

 

 

무지의 지혜, 2025 시대에도 유효한가?

소크라테스는 “나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”라고 말했습니다. 이 간단하지만 깊은 철학은 ‘무지의 지혜’로 알려져 있으며, 인간이 진정으로 지혜로워지기 위해 필요한 첫걸음

word.moscjc.com

 

 

📚 참고자료

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의 독후감 보러가기

https://blog.naver.com/moscc/223884812418

 

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의 독후감

책장을 덮고 나서 한동안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. 『자유론』이라는 제목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, 솔직...

blog.naver.com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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